상주시가 2026 상주곶감축제를 앞두고 선보인 체험형 온라인 게임 '도리&수니 상주 어드벤처'가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게임은 상주시가 공식 발주하여 개발한 혁신적인 게이미피케이션 프로젝트로, 축제와 지역 관광을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하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상주의 매력을 게임으로 풀어내다
'도리&수니 상주 어드벤처'는 상주시의 공식 마스코트 캐릭터인 도리와 수니를 활용한 온라인 미션형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귀여운 캐릭터 도리 또는 수니 중 하나를 선택해 상주시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임의 핵심은 실시간으로 등장하는 다양한 퀴즈다. 플레이어는 상주시의 관광지, 역사적 명소, 그리고 대표 특산물인 상주곶감에 대한 퀴즈를 풀며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동시에 장애물을 피하는 액션 요소가 더해져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재미와 긴장감을 선사한다.
시간과 장소를 넘어선 축제 체험
이번 콘텐츠의 가장 큰 장점은 접근성이다. 상주곶감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비대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국의 관광객들도 게임을 통해 상주곶감축제를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쉬운 조작 방식과 친근한 캐릭터, 다양한 미션과 이벤트 구성으로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부터 MZ세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게임을 완료한 참여자에게는 디지털 굿즈 이모티콘을 제공해 참여 동기를 높였다.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잡다
'도리&수니 상주 어드벤처'는 단순한 게임을 넘어 교육적 가치를 지닌 콘텐츠다. 플레이어들은 게임을 즐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주시의 주요 관광지와 역사, 문화를 학습하게 된다. 특히 상주곶감의 유래와 제조 과정, 영양학적 가치 등을 퀴즈를 통해 배우며 지역 특산물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이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의 전형적인 성공 사례로, 게임 요소를 활용해 지역 홍보와 교육이라는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디지털 시대에 맞춘 축제 마케팅
상주시는 이번 게임 콘텐츠를 통해 전통 축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도리&수니 상주 어드벤처'는 상주곶감축제와 지역 관광의 매력을 누구나 쉽고 즐겁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이다.
실제로 2025 상주곶감축제는 약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았으며, 2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된다. 이번 온라인 게임 콘텐츠는 축제의 영향력을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확장하며, 연중 상주시를 홍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마케팅 도구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지역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
한국게임화연구원의 자문을 받아서 주식회사 원게임즈가 개발한 '도리&수니 상주 어드벤처'는 지역 축제가 디지털 콘텐츠와 결합했을 때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단순히 축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체험과 학습, 재미를 모두 아우르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관광·콘텐츠 업계에서는 이번 프로젝트가 다른 지역 축제에도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한 지역 홍보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게임은 상주곶감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sangju.go.kr/gotgamfestival/)와 전용 게임 사이트(https://game2.onegames.co.kr/)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