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통상의 비즈니스를 넘어 일상 업무에도 혁신적인 사고를 도입하고 수익과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간의 상호 연결성을 더욱 가시화할 필요가 있다. 어떻게 하면 의사 결정권자들이 지속 가능성 지향적 혁신 접근법의 이점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을까.
Green & Great라는 게임은 지속가능성의 위험과 이점에 대한 명확성을 제공하고 비즈니스에서 지속가능성을 향한 혁신적 학습과 의사 결정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이 게임을 통해 플레이어는 경쟁 우위의 원천으로서 지속 가능성의 중요성을 경험할 수 있다.
온라인 플레이 또는 컴퓨터를 활용하여 여러 팀이 한 공간에 모여서 플레이를 할 수도 있다. 1-5명으로 구성된 최대 6개의 팀이 동시에 플레이를 할 수 있으며, 5가지의 1년 주기의 회사전략 및 의사결정에 대한 플레이를 하는데 약 2시간이 소요된다. 팀은 에너지 및 금융 부분을 포함한 여러 부문에서 일하는 기업들에게 자문을 제공하는 컨설팅 회사를 운영한다. 팀은 프로젝트 입찰, 특정 역량을 갖춘 인재 채용, 내부 프로젝트 개발, 직원 배치 및 교육과 같은 기타 인사관련 결정 등의 의사결정 주기를 거친다.
이러한 의사 결정의 결과는 회사의 진행 지표와 경쟁사 정보를 제공하는 나침반(N(북)=자연, E(동)=경제, S(남)=사회, W(서)=웰빙)을 사용하여 보고된다. 또한 각 팀은 매년 해당 부문의 변화, 예정된 법률제정, 환경 보고와 관련하여 소비자가 기대하는 것 등에 대한 시장 정보를 얻게 된다.
5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다 보면 사람들이 회사를 그만둘 수도 있고, 평판이 중요하고, 소비자들의 기대와 연계하여 업종이 바뀌는 등의 모든 일반적인 일들이 일어난다. 투명성에 대한 특정 소비자 및 정부의 요구가 변화함에 따라 분야가 변화하고, 기업은 자신이 내리는 결정과 프로젝트가 이러한 나침반 포인트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수익 창출 여부가 달라질 수 있다. 관리하고 모니터링해야 할 것이 많지만, 이것이 바로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본질이며 지속가능한 개발 이외의 비즈니스도 마찬가지이다.
팀을 혼자서 플레이하는 것보다, 2명 이상이 팀을 이루어서 플레이를 하면 설득과 대화가 중요한 요소입니다. 팀과 함께 게임을 플레이하면서 어떤 종류의 프로젝트를 수행할지, 헌신적인 인력을 어떻게 구축할지, 지속가능성 가치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면서도 좋은 매출을 올릴 수 있을지 등에 대한 선택과 관련된 많은 대화가 오가는 것을 상상할 수 있다.
이동현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