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freep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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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혁신가와 기업가들은 실시간 시나리오와 실용적인 학습 리소스에서 시각화된 과제의 제한적인 가용성으로 인해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는 더욱 악화된다. 비즈니스 주체들이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기업가 정신에 대한 일반적인 도전 과제를 예측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 슬론 비즈니스스쿨에서 외부 게임 및 시뮬레이션 제작 전문업체와 협업하여 다음과 같은 게임을 제작하였다. 

MIT 클린 스타트(CleanStart)는 PC에서 하는 라이브 웹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싱글 플레이어로서 참가자는 청정 에너지 분야의 기업가들이 경쟁 환경에서 비즈니스 개발 과제를 처리할 때에 직면하는 학습 곡선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어(참가자)는 스타트업 기업의 다양한 역할을 통해 주요 기업가적 개념에 대해 배우게 된다. 즉, 진행자 없이 2시간 정도 온라인으로 게임을 지속하게 된다.

 

소규모 창업 자본으로 비즈니스를 구축하여 고객을 확보하고, 직원을 고용하고, 제품을 개선하고, 재정적으로 성장하는 것이 과제이다. 플레이어는 상업용 산업 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동료들과 대학의 기술을 활용하여 개발한 소규모 회사의 창업자이자 CEO가 된다. 플레이어는 가족과 친구들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여 제품을 시장에 소개해야 한다. 

현재 발생한 새로운 창업과 경제 상태를 알리는 뉴스도 나온다. 플레이어는 다른 직원 5명과 함께 회사를 창업한 공간인 작은 차고에 있게 된다. 대시보드에는 회사 직원에 대한 정보, 직원에 대한 보상, 재정 및 매출이 표시된다. 탐색 바에는 회사에서 관리해야 하는 다른 모든 작업들에 대한 세부 정보가 표시된다. 매 분기마다 가격을 설정해야 한다. 플레이어는 고용해야 하는 엔지니어와 영업 사원의 수를 결정하고 급여, 주식, 옵션 및 이익 공유를 포함한 보상을 설정하게 된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초기 벤처기업을 성공으로 이끄는 데 필요한 여러 요소들 간의 상호 작용을 배우고, 플레이어는 기업가 정신에 대해서 학습공간 안에서 경험을 하게 된다.

 

 

 

단, 아쉬운 점은 학교 교육 목적을 바탕으로 지나치게 시뮬레이션 내용 구현에 집중하다보니 게이미피케이션 디자인적인 요소들이나 게임 메커니즘이 부족한 것이다. 그래서, 어찌보면 게이미피케이션에 해당하는 사례로 들기에는 미흡한 점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앞으로 이런 도구들에도 게이미피케이션적인 사고를 가지고 보완 설계 및 구현이 이루어진다면 더 향상된 사용자 경험과 효과 개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https://mitsloan.mit.edu/teaching-resources-library/cleanstart-simulating-a-clean-energy-startup

 

이동현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