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보호와 같은 비영리 단체에 대한 홍보, 활동 내용에 대한 이해 향상, 기부 촉진 등을 위해서 게이미피케이션을 점점 더 많이 활용하고 있다.
영국 WaterAid라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관점에서 수자원과 위생에 대한 각종 캠페인과 교육 등을 수행하는 비영리 단체에서 게이미피케이션을 활용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Wateraid라는 브랜드 및 단체가 강조하고자 하는 메세지들을 반영하고 있다.
WaterQuest
플레이어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의 어느 시골 마을에 있다. 거기에는 집에 깨끗한 식수도 없고, 제대로된 화장실도 없다. 이런 상황에서 마을을 탐험하면서 WaterAid가 어떤 해결책들을 구현해야 좋을지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이는 게이미피케이션에서 강조하는 탐험이나 탐색을 통한 참여, 문제 이해, 목표에 맞는 해결책 찾기를 포함하고 있다. PC 및 모바일에서 모두 가능하다.
관련 링크) http://www.wateraidgames.org/waterquest
Angry Turds
어린이들을 키우고 있는 일반 가족들을 대상으로 '세계 인구의 1/3은 안전하게 화장실을 이용하고 있지 못하다'는 사실을 강조하고자 하는 게임이다. 그러다 보니 외부에서 용변을 보면서 질병 감염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결국 환경을 깨끗이 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서 적절한 화장실이 필요한 이유, 그것이 인간의 기본 인권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한 재미있는 게임이다. 구글 플레이 및 하단 링크 온라인에서 플레이 가능하다.
관련 링크) http://www.wateraidgames.org/angryturds
Germ Zapper
아이들이 세균(germ)의 세계를 탐험한다. 세균들은 집 어딘가에 숨어 있고, 이 때문에 손을 잘 씻는 것이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도록 한다. 초등 교육에 활용하기 위해서 단순히 손을 잘 씻어야 한다는 내용에 더하여, 기초적인 언어, 산수, 사회 및 감성 개발 영역 등도 포함하였다. 모바일(구글, 애플) 및 하단 링크 온라인으로 플레이 가능하다.
관련 링크) http://www.wateraidgames.org/germzapper
이 게임들은 20년이 넘은 영국의 Milo Creative라는 웹/모바일 및 게이미피케이션 개발 스튜디오와 WaterAid와의 협업으로 이루어졌다.
이동현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