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freepik)
(출처: freepik)

 

현재 세계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이 시급한 만큼 가격 변동, 치열한 경쟁, 재정 부족과 같은 사회경제적 영향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여기에서 어떻게 하면 관련된 많은 주체들 간의 조정과 협력을 촉진할 수 있을까.

에너지 전환 게임(Energy Transition Game)은 시스템 전반의 변화에 대한 일반적인 과제들을 제시하고, 각각의 플레이어들은 복잡한 에너지 시스템 환경에서 에너지 생산자, 에너지 공급업체, 기술 회사, 정부 대표, NGO 등 역할에서 에너지 시스템의 적응력과 기후 변화 완화 잠재력을 위한 혁신 솔루션을 만들어 보게 된다.

 

에너지 전환 게임은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원으로 전환할 때의 어려움을 체험할 수 있는 롤플레잉 시뮬레이션이다. 에너지가 시민의 생활을 보장하는 데 필수적이기 때문에, 이러한 게임화된 월드에서 서로 다른 의사결정과 책임으로 연결되어서 자신만의 전략을 가지고 에너지 부문의 미래를 설계해 볼 수 있다. 생각했던 것만큼 목표 달성이 쉽지 않을 수도 있다. 에너지 가격, 변화 비용, 에너지 수요, 치열한 경쟁, 소비자 만족도 등 모든 것이 결정 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개방형 게임 세계이기 때문에 모든 플레이어들이 자유롭게 상호 작용하고, 합의를 도출하고, 새로운 정책을 수립하고, 창의적이고 즉시 사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전략과 관련된 아이디어, 즉 초기에 어떻게 육성하고 다양한 주체들의 지원을 받으며 향후 실행을 준비할 수 있는지 테스트해 볼 수 있으며, 다단계 관점에서 전환 과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화석 연료로 에너지를 여전히 생산하고 있는 현재의 체제가 어떻게 변화에 저항하는지 이해하며, 다양한 활동들과 의제들이 새로운 체제로의 전환을 촉진하거나 늦추는 데 어떻게 연관되는지를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시스템 전반의 변화와 관련된 문제에 대해 배우고 이러한 변화가 필요한 다른 다양한 문제에 적용할 수도 있으며, 이러한 방식으로 게임은 에너지 전환의 복잡한 현실을 시뮬레이션할 뿐만 아니라 혁신이 탄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주게 되는 것이다.

 

이 게임은 보통 최소 10명 이상의 플레이어들과 2-3명의 진행자들과 함께 최소 2시간 이상을 플레이 하게 된다. 특이한 점은 '은행' 역할을 하는 진행자용 컴퓨터가 1개 필요하다는 점이다.

 

 

 

참고) https://energytransition.socialsimulations.org/en/#media

 

 

이동현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