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로(debunking)은 잘못되었거나 비과학적, 또는 비정상적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을 반증하여 타당성이 없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디지털과 온라인 발전으로 인해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이 중요해지고 있으며, 발전하고 있는 장점만큼 일반인으로서 구별하기 쉽지 않은 가짜 뉴스나 허위 정보 등도 늘어나고 있다.
이를 위해서 게이미피케이션을 통하여 왜곡되거나 허위 정보를 통제하여 플레이어로 하여금 현실 세계에서 그러한 정보에 대한 인지적 저항 능력을 구축할 수 있다. 마치 면역 생성을 위해서 예방 접종을 하는 것과 유사하다. 이를 프리벙킹(prebunking)이라고 한다. 즉, 거짓 정보가 퍼지고 팩트 체크(사실 확인) 까지 가기 전에, 플레이어가 어느 정도 가짜 정보를 더 잘 식별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교육 형태이다. 결과적으로 거짓 정보를 더 잘 발견하고 그러한 정보 공유 가능성을 낮출 수 있다고 한다.
아래 게임은 미국 국무부의 Global Engagement Center,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 네덜란드의 온라인 정보 왜곡 등을 연구하는 Tilt 스튜디오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도시 전역을 돌아다니면서, 고양이 공원(cat park)을 없애려고 하는 다양한 캐릭터를 접하게 된다. 플레이어는 SNS에서 감정적 언어, 거짓 정보가 생성되고(이런 것들로 인하여 고양이 공원을 대중이 반대하게 됨) 확산되는 상황에서 게임을 수행한다. 플레이어가 자신의 허위 정보를 공개한 후에는 역정보 기술과 다양한 접근 방식의 이점과 한계에 대해서도 배우는데, 대략 15~20분 정도 걸린다.
▷ 무료 게임 링크(웹): https://catpark.game/
이동현 한성대학교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겸임 교수
